머니백

머니백

범죄오락영화 머니백. 흠 과연 범죄오락영화한 무엇인가 다들 궁금해 할텐데요. 이런 범죄영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형사와 범죄자로 딱히 구분지어진게 아니라 하나의 캐릭터로 자신만의 독특한 심리상태를 나타내며 개성있는 영화의 조각으로 표출되리란 생각입니다.

특히 연기파 배우로 불리는 전광렬, 김우열, 이경영, 임원희, 김민교, 오정세, 박희순까지 충부로에서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뭉쳐서 구성된 오락영화로 충분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될 부분은 바로 각 캐릭터들간  관계도인데요.

먼저 이 영화는 머니백 즉 돈가방을 둘러싼 인간들의 근본적인 욕구를 드러내며 쫒고 쫒기는 추격전이라 할수 있는데요. 누군가 마지막에 과연 이 모니백을 차치하게 될지 살짝 기대가 됩니다. 7명의 각 개키릭터들이 가진 승부근성 그리고 인간성을 영화 전반에 드러내며 왜 돈가방을 가져야만 하며 그를 위해 치열해지는 극을 향해 치닺는 오락영화의 백미를 보여줄듯 싶습니다.

영화에서 형사 역을 맡은 박희순이 이번에 보여줄 역할은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평소에도 욱하는 성격으로 어디서나 사고를 일으키는 전형적인 민폐 캐릭터로 나온다고 합니다. 비리형사로 전형적인 타락 형사로 도박, 마약으로 얼룩진 피폐한 삶을 사는 최형사로 출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무열은 집 보증금까지 빼고 노력하지만 사채업자 수하" 양아치"에게 전부 뺏기고 마는 취준생 역할로 나온다고 합니다. 흠 살짝 취준생으로는 아까운 페이스이지만 어떻게 소화해낼런지 기대됩니다.

이런 돈을 빼앗아간 전형적인 양아치 역의 김민교. 이번에 그가 보여줄 역할인 과연 어떨런지 기대되는데요. 평소 개그프로나 다양한 프로에서 개그뿐 아니라 연기력에서도 인정받은 그이기에 이번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많는 인터뷰등에서 대하니 큰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잔인한 양아치 역의 김민교. 이 사람때문에 더욱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코믹한 요소와 섬뜩한 대부업체 백사장. 잔인한 역이기에 보다 리얼한 악역을 펼쳐야 하는 임원희는 충분히 코믹적인 요소와 잔인한 배역을 함께 잘 소화해낼 배우란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만나 본 그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이번 머니백에서의 악역도 범죄오락영화의 백미를 잘 살려줄듯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후보인 전광렬, 킬러인 전광렬, 택배기사 오정세, 이렇게 7명의 배역이 전하는 머니백. 정치자금에 들어간 이 머니백~ 더이상 당하기 싫어 백사장은 문의원 제거작전에 이르고 총을 킬러인 이경영에게 전달하려하지만 의도치않게 다른 이에게 전달되면서 돈가방에서 총이라는 또 다른 권력이 전해지며 벌어지는 사건이라 할수 있습니다.

단순히 머니백 즉 돈가방을 표방하고 있지만 평소 서민들에게 쥐어지기 힘든 돈, 총 등의 권력 아닌 권력, 그 도구가 전해지면서 평소 가지고 있었던 야심이나 희망 그리고 야망이 그들 손에서 펼쳐지는 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복잡하고 얽힌 관계도속에서 감독은 개그적인 요소와 긴박한 극적 순간들을 어떻게 긴장감을 유지하며 전개될지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