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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급 기밀 (2016)

issacjung 2018. 3. 12. 17:21

영화 1급 기밀 (2016)




공군 전투기 추락
올해만 3번째 또 조종사 과실?

그들이 감추려 했던
모두가 알아야 하는 대한민국 현재 진행 중인 실화!



국방부 군수본부 항공부품구매과 과장으로 부임한 
박대익 중령(김상경)
에게 어느 날,



공군 전투기 파일럿 강영우 대위가 
찾아와 전투기 부품 공급 업체 선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
한다. 

 이에 대익이 부품구매 서류를 확인하던 중 
유독 미국의 에어스타 부품만이
공급되고 있음을 발견
한다.



한편 강영우 대위가 전투기 추락 사고를 당하고, 
이를 조종사 과실로 만들어 사건을 은폐하는 과정을 지켜본 대익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은밀한 뒷조사 끝에 
차세대 전투기 도입에 관한 에어스타와 
연계된 미 펜타곤과 국방부 간에 진행되고 있는 모종의 계약
을 알게 된다.



딸에게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지만 
용감한 군인으로 남고 싶었던 대익



[PD25시]의 기자 김정숙(김옥빈)과 손잡고 
국익이라는 미명으로 군복 뒤에 숨은 도둑들의 만행을 폭로하기로 결심
하는데…



그들이 시작한 전쟁, 
절대로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영화 <1급 기밀>은 홍기선 감독 연출의 <선택>, 
<이태원 살인사건>에 이은
사회고발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지금인 고인이 된 홍기덕 감독의 유작이자
한국 영화 최초로 방산 비리를 다룬 상업영화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계룡대 근무 지원단 간부들이 
9억 4천만원을 빼돌렸던 해군 납품 비리사건 기반
으로 하고 있다.


사실 당시 현역 해군 장교였던 김영수 소령 
군 내부에 수차례 문제를 고발했지만 
'수사 불가' 또는 '혐의 없음'이라는 말만 할 뿐 
군 당국이 군납 비리 의혹을 은폐하려고만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2009년 10월 12일 방송 된 
MBC <PD수첩>에 직접 출연하여 김영수 소령의 
양심선언
으로 납품 비리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계기가 되었다



김영수 소령을 만나 취재했던 PD 수첩의 최승호는
현재 MBC 사장이자 영화 <공범자들>로 공영방송 문제를 폭로한 인물인데,
최승호 PD 역할은 극 중 배우 김옥빈이 연기했다.


그리고 김영수 소령 역할은 

배우 김상경이 연기했는데, 정의는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최귀화, 김병철 
조연 배우들의 역할과 군인 연기도 기억에 남는다.


극 중 공군 파일럿 대위 강영우 역을 맡은 배우 정일우도 만나 볼 수 있었는데,
방산 비리 스토리와 홍기선 감독에 대한 신뢰로
 망설임 없이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한다.

보고 난 후에는 영화를 통해 사회 부조리와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홍기선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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