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감상했습니다. 책으로 본지 꽤 오래된 작품인데, 영화화 되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추리소설 뿐만 아니라.. 힐링 물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었죠. 전체적인 내용은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읽은지 오래되어 가물가물했는데, 영화를 보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아무래도 원작은 오래전에 접했기 때문에 비교하기는 애매합니다만.. 원작을 생각하지 않고 영화만 본다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CG를 비롯해서 허술한 연출들이 초반부와 중간 중간의 지루함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좀 더 템포 조절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지루함을 옮기기 위해 몇몇 내용은 아예 삭제하거나 축소하긴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늘..
영화 더 포스트 더포스트. 뉴스는 역사의 초고다. 언론은 통치자가 아닌 국민을 섬겨야 한다. 권력을 견제하는 언론의 제 역할을 스릴과 긴장감 넘치게 표현한 작품 더포스트. 뉴스는 역사의 초고다 항상 옳은 일을수도 없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계속 쓰는 거죠. 발행의 자유를 지키는 방법은 발행뿐이다라는 명시가 뇌리를 떠나지 않는 작품 더 포스트는 이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대배우 메릴 스트립과 톰행크스가 포진된. 더할 나위없는 최고의 감독과 배우들의 조합이 이 작품 더 포스트의 위용을 과시했는데 실제 시종일관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장면장면들이 압권이었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 더 포스트는 어찌보면 전략적인(?) 아카데미를 위주로 한 영화라고 할수 있지만 무엇보다 거장의 예술혼을 고스란히 담아내 ..
영화 치즈 인 더 트랩 영화 치즈인더크랩 줄거리 멜로/로맨스, 스릴러 ㅣ 한국 ㅣ 116분 ㅣ 2018. 03. 14 개봉 ㅣ 15세 관람가 줄거리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진 싸늘한 모습. 피하고 싶은 '유정(박해진)' 선배가 갑자기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걸기 시작했다. 함께 밥 먹고, 함께 과제하고, 조별 숙제 핑계로 영화도 보고... 그가 달라진 걸까.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걸까. '설아, 나랑 사귈래?'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의 달콤한 덫에 걸렸다! 거의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얘기가 나올 만큼 캐스팅은 정말 잘 된 것 같아요. 치즈인더트랩 웹툰은 보지 않았지만 드라마도 있고 많이 알려진 터라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더랬죠. 우선 처음에 깜짝 놀랐던 건! 영화를 시작하면서 인물 소개하는 장면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