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영화화 소식을 들은 게 언제인데 이제사 극장에 걸린 영화 을 개봉일에 챙겨 보았다. 2011년에 읽은터라 내용은 가물거리지만, 엄청 몰입도가 높았다는 기억은 생생한 원작소설을 과연 어떻게 영화로 만들었을지 기대보단 걱정이 컸던 게 사실!! 그렇게 의심가득한 상태로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 하지만, 원작이 갖고 있던 그 특유의 긴장감은 거의 느낄 수 없었던 게 함정!! 원작이 잘 기억나지 않는 와중에도 뭔가 많이 생략 되었구나 싶다. 큰 댐을 품고 있는 한적한 세령마을,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사택을 제공한다는 그 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하게 된 '현수'. 이사 전에 사택을 둘러보러 오던 그는 길가로 뛰어 든 한 여자아이를 치고 만다. 훗날이 걱정된 그는 아이의..
리틀 포레스트 소확행이라는 의미는 정확히는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인. 또는 그러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을 소확행이라고 하는데 최근 이 소확행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영화도 그럴지도 모른다. 대규모 블록버스터보다는 잔잔하지만 작은 행복을 담은 저예산 영화에 만족할수 있는. 이루기 힘든 커다란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것도 멋있기는 하지만 100% 당장 실현 가능한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과도 같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달라도 그리고 평범해도 괜찮다는 이들 청추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리틀포레스트가 작은 행복을 표현해 관객들에게 작지만 큰 울림으로 다가온. 겨울에서부터 봄, 그리고 엶과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되는 ..
로건 럭키 할리우드 명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 , 까지 ‘오션스’ 시리즈를 통해 케이퍼 무비의 대부로 자리매김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 는 별 볼일 없이 살던 로건 형제가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 당일, 지하 금고를 털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한탕’을 계획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오락적인 재미는 물론,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만의 독보적인 연출력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채닝 테이텀, 다니엘 크레이그, 아담 드라이버..